안녕하세요. [ 괜찮아부부 ] 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갱신되는 최고기온과 계속되는
폭염, 열대야 현상때문에 힘들었던 여름이 드디어 지나가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무더웠던 여름 때문에 구입하게 된 물건이 있는데요.
바로 다름 아닌 드라이기입니다.
에어컨을 켜고 선풍기도 돌리고 해서 아무리 실내를 시원하게 하고 있어도,
뜨거운 바람밖에 나오지 않는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다보니 온몸이 다시 땀으로 범벅이 되어버리는 현실에,,,,
차가운 바람이 나오면서 성능이 좋은 드라이기를 알아보다 UNIX 드라이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ㅣ 본인이 직접 구매하여 사용해 보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ㅣ
개봉기
――
배송은 2.5~3일 정도 걸렸습니다.
비닐을 뜯어보니 바로 본박스가 나와서 뭔가 좋지않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6만원대의 물건인데 박스포장이 아닌 비닐포장으로 오다니...
배송중 충격을 받았는지 본박스 오른쪽 상단이 약간 찌그러져 있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안쪽 박스종이도 찢어져 있습니다.
제품에 문제가 없기를...
구성품 사이즈,무게
――――――
1. 설명서
2. 3D노즐
3. 일반노즐
4. 본체(드라이기)
일단 외관상으로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A 29cm l B 31cm l C 10.5cm l D 약 764g(코드포함)
( 각 치수는 측정방법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
코드 길이 2.84m(284cm)
코드 길이가 길어서 공간 이동시 코드를 뽑았다
꽂는 번거로움이 줄어들것 같네요.
디자인, 마감 / 기능
――――――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내추럴리즘을 기반으로
테크니컬한 기능에 디자인 감성을 더한 데코디자인이라고 합니다.
드라이기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3D AIR SPIN
강력한 회오리 바람을 형성하는 360도 AIR SPIN팬이
모발 건조부터 두피 건강까지 5 in 1 토탈케어 제공
공기가 들어가는 망이 촘촘하고 깔끔하게 마감이 되어있습니다.
대풍량 / 고출력 이라고 하네요.
버튼조작 / 후드
――――――
COOL,HOT / 버튼을 누르면 냉풍으로 빠르게 전환하여 스타일 고정시 편리하다고 합니다.
●●● / HIGH 뜨거운바람 2단
●● / LOW 뜨거운바람 1단
COOL / 차가운바람
◎ OFF / 전원
손잡이 뒤쪽에도 TURBO버튼이 하나 있는데요.
출근시간이나 급하게 나갈일이 있을때 사용하면 좋은 터보모드입니다.
2배 이상 강력한 바람을 구현하여 짧은시간 내 모발 뿌리까지 신속한 건조를 시킨다고 하네요.
3D 에어스핀 노즐( 왼쪽 )
노즐 안쪽에 비행기 프로펠러같은 팬이 달려서
드라이기를 켜게 되면 팬이 360도 돌면서 바람이 골고루 분포됩니다.
서큘레이터 같은 느낌이네요.
일반 노즐( 오른쪽 )
설명서에는 집중노즐이라고 적혀있는데요,
바람이 나오는 구멍이 일자형이라
노즐이 향한 쪽으로만 집중적으로 바람이 갑니다.
오늘의 테스트
드라이기 성능
――――――
Cool / Low / High 순으로 테스트 중입니다.
UNIX / UN-B1595
유닉스 드라이기
――――――
제품의 포장 상태 말고는
디자인이나 성능 , 제품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이 돌아가서 이번엔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 예전 같았으면 바로 고객센터에 문의했을텐데 말이죠... 나이가 들수록 유해지는걸까요, 귀찮아지는걸까요.. )
어떤 드라이를 사면 좋을까 고르면서
- 깔끔한 디자인에 튼튼하고 차가운 바람이 잘 나오면 좋겠다 -
라는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는데, 이것저것 알아보니 전자파에 대한 부분도 있더군요.
그러다보니 깔끔한 디자인에 차가운 바람에, 전자파 저감설계인
UNIX 3D AIR Spin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마트에서 산 드라이기를 10년정도 사용했는데, 정말로 뜨거운 바람만 나오는 드라이기였습니다.
이마트 드라이기가 오래되서 바람이 약해진건지 원래 약했던건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오랫만에 새 드라이기를 사용해보니 강한 바람이 나와 깜짝 놀랐네요.
가장 큰 기대를 걸었던 차가운 바람!
찬바람이 나오는 드라이기를 처음 써보는 유저로서,
진짜로 차가운 바람이 나올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차갑진 않더군요.
뜨거운 바람보단 차가운 편이긴 하지만,
약간 미지근한 정도 인거 같습니다.
( 각자의 기준에 따라 느껴지는 온도가 다를수 있습니다. )
드라이기를 몇일 사용해보니
뜨거운 바람으로 머리를 말리다가 찬바람으로 모드를 바꿀때
버튼 하나만 누르면 쉽게 전환이 되어서
자유자재로 뜨거운 바람과 찬바람을 오갈수 있다는 점이 가장 편리하게 느껴졌는데요,
설명서에 < 두피 - 모발- 모발 끝 >의 순으로
< 냉풍 - 온풍 - 냉풍 >으로 말려주는것이 두피와 모발건강에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올해 무더운 여름은 지나가고,
생각했던 것보다 드라이기 찬바람이 그렇게 차갑진 않지만,,
앞으론 더운날 땀을 덜!!! 흘리며 머리를 말릴수 있다는 생각에,
내년 여름이 기다려지네요. ㅎ
아! 잠깐 3D 에어스핀 노즐을 사용해봤는데요
아직 정확하게 판단을 내릴수가 없어서
조금 더 사용을 해보고 후기를 다시 올리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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