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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기

홍대 케이크 카페 달콤한 거짓말 / 치즈파레트

 

안녕하세요

괜찮아부부입니다.

계속되는 야근에 어제는 회식까지한바람에

너무너무 피곤해서 오늘은 칼퇴를 했는데요.

처제가 기분 좋은 선물을 주고 갔네요.

홍대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달콤한 거짓말이라는 까페에 들렸다며 사온 알록달록 케이크입니다.

 

 

 

 

 

 

 

 

 

케이크 포장박스가 귀엽네요.

오른쪽 아래에 달콤한 거짓말이라고 까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그냥 별이름 없이 무지개케이크인줄알았는데

치즈파레트라는 이름이 있더라구요.

알록달록한게 물감을 짜놓은 파레트같기도 하네요.

 

 

 

 

 

 

 

 

 

정말로 7가지 색이 선명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달콤한 거짓말의 케이크와 쿠키는

유기농 밀가루 100% 동물성 생크림

100% 우유버터

벨기에산 초콜릿렛


으로 신라호텔 출신 파트쉐가 정성을 다해 직접 만드는 수제품이라고 하는데요.

( 처제가 찍어준 까페 사진에 써있네요 ㅋ ) 

색소는 어떤것을 사용하는지 궁금해집니다.

 

 

 

 

 

 

 

 

 

 

 

 

포크로 한입.

케이크 윗부분이 토끼같네요. ㅎ

 

 

 

 

 

 

 

 

 

 

위에 올려진 치즈크림은 고소하면서 새콤합니다.

빵사이사이에도 치즈크림이 들어있네요.

빵의 식감은 보통 케이크보다 더 꾸덕꾸덕한 느낌입니다.

( 저의 비루한 미각으로 느껴진 맛을 표현하자면

냉동해놓은 백설기를 해동해서 먹을때의 약간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 ;; )

막 쫄깃한건 아닌데 뭔가 찰진느낌이 나서 신기한 식감입니다.

케이크의 알록달록한색을 보고 뭔가 특별한 맛이 나지 않을까,

색깔별로 빵맛이 다른걸까, 하고 생각했었는데요.

케이크 시트의 맛은 다 같은맛이구요,

치즈크림도 맛있지만 기존의 먹어본 케이크들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치즈파레트케이크가 너무 달지않고 식감 또한 찰진편이라

새로운 식감의 케이크를 드셔보고싶은분들은 도전해보셔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재료들도 좋은것들을 사용한다고 하니

다음엔 까페에 가서 다른 종류의 케이크는 얼마나 예쁜지 ,

어떤맛들이 있는지 직접 맛보고 싶네요.
 

(이쁜 처제 고마워 잘먹었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