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전기난로 2개월 사용 전기요금 / 콘센트교체방법 및 미홈 와이파이 연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간편한 난방 기기 샤오미 라디에이터를 소개합니다.

ㅣ저희의 소중한 재산으로 구매하여 사용한 후에 작성한 솔직한 글 입니다.ㅣ

itisok [ 괜찮아부부 ]입니다.

바람이 찬 추운 계절입니다.

외풍이 심한 집에 이사를 온 이후로는 겨울마다 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네요.

보일러는 비용에 비해 난방효율이 너무 떨어지기에 겨울철 기본 온도 유지정도로만 사용을 하고,

온풍기와 등유난로를 사용해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동한 사용한 겨울 난방기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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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순환 온풍기

뜨거운 바람으로 빠르게 방안의 온도를 따뜻하게 높여주지만, 대신 많이 건조합니다.

등유난로: 방 뿐만 아니라 집안 전체를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등유 난로를 따라갈 난방기기는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따뜻하지만 관리가 필요합니다.

샤오미 라디에이터

온풍기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건조함과 등유 난로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불편함을

보완해줄수 있는 난방기기가 없을까 고민하던 중

샤오미 라디에이터를 알게 되었고 많은 검색끝에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개봉기, 구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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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라디에이터는 아직 한국에서 정식판매 하지 않기에 직구를 했습니다.

배송은 대략 10~15일 정도 걸린것 같네요.

깔끔하게 포장된 제품이 안전하게 잘 도착했습니다.

1. 설명서

2. 본체

3. 거치대 2개 / 나사 2개( 본체와 거치대의 연결용 나사 )

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샤오미 라디에이터 거치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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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전기난로를 뒤집어

아래쪽에 거치대를 끼운 후 나사를 돌려 고정해줍니다.

사이즈, 무게및 작동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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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68cm  l  B 8,5cm  l  C 46cm l D 149cm l E 6.1kg

크기는 생각보다 약간 크지만 두께가 생각보다 얇아서 보관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플러그선은 예상외로 짧은 것 같네요.

 

해외전기제품이기에 전기 플러그가 삼구 입니다.

제품이 제대로 작동이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여행용 변압기를 사용해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전원도 잘 들어오고 조금씩 훈훈한 기운이 도는 것을 보니 큰 문제 없이 잘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샤오미 전기난로 2세대 UI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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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면 밝기조절 / WiFi 초기화 버튼

화면 밝기는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5초 정도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삐삐 소리와 함께 와이파이가 초기화됩니다.

2. 전원 버튼

3. 작동 중인 라디에이터의 온도표시 / 숫자 앞의 - , + 표시를 눌러 원하는 온도로 세팅합니다.
16~32도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4. WiFi 표시

5. 타이머표시
 -,+ 버튼을 이용해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최대 8시간까지 예약 가능 )
6. 현재 습도표시

손가락으로 터치해 라디에이터를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라디에이터 난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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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전기 라디에이터 정면입니다.

반듯한 직사각형에 흰색의 매치가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네요.

 

샤오미 상표를 중심으로 오른쪽 면에 라디에이터 조작부가 있습니다.

위쪽에 라디에이터 조작 터치 화면, 중간에 라디에이터 손잡이, 아래쪽에 전원 버튼과 전기 코드가 있습니다.
왼쪽엔 손잡이와 주의사항, 제품정보가 적혀 있네요

 

 

뜨거운 열이 나오는 라디에이터의 윗부분입니다.
라디에이터 사용 시 늘 조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혹시나 작동중에 전기난로가 쓰러지면 화재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본체기준으로 45도정도로 라디에이터가 기울어지게 되면
자동적으로 작동이 정지되는 안전장치가 되어 있다고 하네요.

코드교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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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라디에이터가 외국 제품이다보니 우리나라와 사용하는 플러그가 다른데요.

샤오미의 삼구 플러그를 변환 플러그에 꽂아 장시간 사용할 경우 변환 플러그가 녹아내리거나 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다는 내용의 글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삼구 플러그를 220v플러그로 교체하기로 하고
다이소에서 감전 방치 접지 플러그를 구매했습니다.

 

코드 교체시 필요 도구는 십자 드라이버, 가위, 문구용 칼.

먼저 플러그 선이 짧아지지 않도록 최대한 플러그의 끝쪽으로 선을 잘라 줍니다.

 

잘라낸 선의 아래쪽으로 4cm 정도 피복을 벗기면

A- 빨간색, B -하늘&노란색, C- 파란색, 3가지의 전기선이 나오는데요
이 3개 선의 피복을 2cm정도 벗겨 각각 위치에 연결한 후 풀리지 않게 나사를 조여줍니다.

마지막으로 플러그 케이스를 조립해주면 샤오미 전기 라디에이터 코드 교체 작업 완료.

교체한 플러그를 콘센트에 꽂고 혹시 전기 타는 냄새가 나는지,

다른 문제가 없는지 점검을 위해 1시간 정도 체크를 했습니다.

정상적으로 작동이 잘 되네요

 

샤오미 미홈 wifi( 와이파이 ) 연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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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준비를 마친 후, 샤오미 라디에이터를 좀 더 편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샤오미 미홈을 사용해 보기 위해

라디에이터 와이파이 연결을 시도해봤습니다. 

하지만 계속 연결이 되지 않아 지금까지도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네요.ㅜ

이런저런 검색을 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도전을 해보았지만 계속되는 실패에

저희는 미홈을 포기하고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희처럼 계속 연결을 시도해도 되지 않는 경우, 연결을 성공 했지만 며칠 후 다시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

와이파이 기계를 바꾸니 바로 연결이 됬다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연결해서 쓰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 저희는 실패했지만 ) 미홈 설치 및 가입과 샤오미 전기 라디에이터 와이파이 연결 순서입니다.

 

1. 샤오미 미홈 어플 설치
2. 미홈 가입 및 나라 선택 시 중국으로 변경
3. WIFI 연결할 샤오미 전자제품 수동으로 찾아 선택하기
4. 샤오미 전자제품 와이파이 리셋 후 스마트폰 와이파이 연결

샤오미 전기 라디에이터 사용 2개월 전기요금 청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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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정도 열심히 라디에이터를 사용한 결과가 날아왔습니다.

2019년 11월 - 평소 전기세 [ 13,600원 ]

2019년 12월 - 샤오미 라디에이터 사용 첫달 전기세 [ 52,940원 ]

2022년 1월 - 샤오미 라지에이터 사용 두번째달 전기세 [ 76,590원 ]

(지극히 개인적인 생활 방식에 따른 전기요금 청구 금액입니다.

MI [ Smart mi ]

샤오미 전기난로 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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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마다  찾아오는 우풍을 막기위해 창문마다 단열뽁뽁이를 붙여보기도 하고,

외풍차단 틈막이 패드를 설치해보기도 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좀 더 직접적으로 따뜻해지는 온풍기를 사용해봤지만 뜨거운 바람으로 인한 건조함 때문에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봄별님이 무한 재채기를 하며 너무 힘들어해서

차선책으로 등유 난로를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온풍기에 비해 건조함도 덜하고 좀 더 넓은 공간을 따뜻하게 해주기에 난방 부분엔 만족하며 잘 사용했지만,

난로를 사용하기 전에 30분정도 심지를 미리 적셔 놓아야하고, 난로를 켜고 끌때마다 등유 냄새를 맡아야 하고,

중간중간 환기를 시켜줘야하는것 등등이 점점 불편함으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등유를 구매하러 매번 주유소에 가야하는 것과

심지를 관리해줘야하는 일도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 난로 담당인 제가 너무 힘들었.....ㅜ )

 

라디에이터 사용 시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는 것이 조금 염려 되긴했지만,

등유 난로를 사용하고 관리하느라 들였던 시간이나 번거로웠던 부분들이 해결된다는 것이

저희에겐 좀 더 큰 장점으로 다가와 라디에디터를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다양한 라디에이터 제품이 있었지만 그 중 심플한 디자인과 나쁘지 않은 가격에

 라디에이터 작동시 냄새도 나지않고, 소리도 나지 않아 조용하고, 건조함도 덜하다는

샤오미 라디에이터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처음 샤오미 라디에이터를 사용할때는

아무 냄새도 안나고, 소리도 나지 않아서 너무 신기해 했었는데요

계속 사용하다보니 아주아주 가끔 전기 냄새가 나기도 하고

특히나 라디에이터에서 소리 발생하는 빈도가 조금 잦아지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저희집의 온도차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지만, 라디에이터를 켜면 설정 온도까지 올라갈때까지,

라디에이터가 작동하는 중간중간, 그리고

라디에이터를 끄고 나서도 탁탁,, 탁탁,, 탁탁,, 소리가 납니다.

매번 그렇게 소리가 나는건 아니지만 조용하다가 갑자기 탁탁 소리가 날때가 있어서 깜짝 놀란적이 몇번 있네요.

그리고 이건 정말 작은 소리인데 저희가 층간소음으로 귀가

트여서 그런지 정말 미세하게 "띠띠 띠띠 띠띠~ "소리가 날때가 있습다.

와이파이가 안잡혀서 나는 소리인가, 설정에 문제가 생긴건가

이것저것 해봐도 계속 소리가 나길래 라디에이터 온도를 내렸더니 소리가 멈추더군요

( 그렇게 소리때문에 온도를 내리다보니 라디에이터를

18도까지 내려봤다는...정말 온도때문에 소리가 난건지 왜 그런건지 여전히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샤오미 라디에이터가 자연적 대류식으로 작동되는 방식이기에 쉽게 건조해지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난방기기 사용시 따라오는 건조함은 그래도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온풍기에 비하면 정말 덜 건조하긴하지만 가습기와 함께 작동시키는게 제일 좋은것 같네요.

 

전기 난방기를 두달 사용하면서 전기요금이 평소보다 많이 오르긴 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평일엔 퇴근 후 자기 전까지 대략 5~6시간 정도, 주말엔 평균 10~12시간 정도를 켜놓았고,

온도는 24도로 시작해 방이 어느 정도 따뜻해졌다고 느껴지면 온도를 살짝

내리거나 전원을 끄기도 하면서 라디에이터를 사용했습니다.

12월은 생각보다 전기세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오~ 쓸만한데?라고 생각했지만,

확실히 추운 날이 많아지는 1월( 대략 77000원 )이 되니 12월( 대략 53000원 )보다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더군요.

( 지극히 개인적인 생활 방식에 따른 전기요금 청구 금액입니다. )

그래도 저는 라디에이터를 사용하는 내내 충분히 따뜻했고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어서 

효율대비 비용이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하지만,

봄별님은 조금 많이 나왔다고 걱정을 하는것을 보니 사용시간과 온도를 잘 조절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대비 깔끔한 디자인과 간편한 조작,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라디에이터를 원하신다면

샤오미 라디에이터를 고려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시끄러운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건 아니지만 소음이 아예 전혀 없지는 않으니 그 점도 염두하시구요. 

샤오미 제품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해보기 위해 중국어를 공부해야하나 고민이 되는 요즘입니다

다들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ㅣ샤오미 전기난로에 대한 정보가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과 댓글 부탁합니다.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