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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사용기

일리커피머신 5개월 사용한 솔직 후기 / 일리,네스프레소 커피맛 비교

기분좋은 아침을 만들어주는 일리 커피 머신


COVID-19로 인해 재택근무가 예상보다 장기화 되고 있다보니 요즘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구매가 시급하다고 느꼈던 것이 바로 커피머신이었는데요.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사내 카페테리아 바리스타분이 내려주는 커피를 입에 물고 업무를 시작하고

점심을 먹고 졸릴 때 쯤 또 커피 한잔 마시고 하며 일하던 습관이 있다 보니

재택근무중에도 커피가 너무 중요해졌습니다.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커피를 마실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캡슐커피를 알게 되었고,

앙증맞은 크기와 디자인으로 홈카페 인테리어 효과도 낼 수 있으며, 커피맛도 좋은 일리커피머신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소중한 재산으로 구매하여 사용한 후에 작성한 솔직한 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괜찮아부부itisok ]입니다.

그동안은 바쁜 평일을 치열하게 보낸 후, 맞이하는 주말이나 휴일아침에

미리 구입해놓은 원두 홀빈을 직접 갈며 원두 향을 느끼고

천천히 커피를 내리며 힐링이라고 느껴지는 시간을 갖곤 했는데요.

재택근무를 계속 하다보니 평일이고 주말이고 휴일이고 별 의미도 없어지고,

사회적거리 두기에 참여하다보니 좋아하던 카페도 못가게되고...

맨날 집에서 같은 패턴으로 생활하다보니

힐링이 되었던 원두 직접 갈기와, 드립커피 내려 마시기가 어느새 귀찮은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더 쉽고 편하게 맛있는 커피를 먹을수 있다는 캡슐 커피머신을 찾아보다가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는 네스프레소머신과 일리머신을 고민하던 중

차이점을 직접 알아보기 위해 후딱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시기에 다녀왔습니다.)









네스프레소, 일리매장 방문 / 커피맛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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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네스프레소 매장입니다

원래는 네스프레소 버츄오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거말고도 다양한 제품들이 있더군요.

직원분의 친절한 안내와 함께 커피 시음도 해보았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생각보다 묵직하면서도 쓴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커피였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합정 메세나폴리스 일리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일리카페에서도 커피 시음을 할수 있었는데요

네스프레소에서 캡슐커피를 시음해본 경험이 있었기에 비슷한 느낌일줄 알았는데

일리는 훨씬 더 가볍고 향과 산미가 느껴지는 커피였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무엇을 사야한단 말이냐..


커피머신의 디자인과 캡슐커피의 맛을 보고 또 보고 고민하고 또 하고..

네스프레소 머신은 디자인이 세련되고, 캡슐의 종류도 다양하고

호환되는캡슐도 많지만 커피맛은 저희의 취향보다 묵직하고...

일리머신은 커피맛은 딱 저희 취향인데 캡슐 종류가 한정되어 있고,

귀여운 디자인이긴하지만 장난감 같이 약해보여서..

(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


다양한 맛을 즐기느냐 vs 좋아하는 맛만 즐기느냐의 기로에서

한참을 고민하다 일리머신을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만,

저희가 머신을 구매하려고 할 당시에

일리 공식사이트를 비롯해 대부분의 사이트에 일리커피머신 y3.2 화이트색상이 다 품절상태였습니다 ㅜ      

직구를 해볼까라고 생각도 해봤지만  AS부분이 조금 걸려서 공식수입처에서 구입하기로 하고

거리가 가까운 일리매장부터 재고 문의 전화를 돌렸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일리커피머신 화이트 색상은 없었고, 언제 다시 재고가 들어올지 모른다는 대답만을 받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심하지만, 그때는 COVID-19로 인해 전 세계가 생각지도 못한 난리가 났던 시기여서

아마도 제품자체가 수입이 잘 안되는것 같더군요.

그렇게 몇주를 보내다 화이트를 정 못 구하면 블랙이라도 사자 하는 마음에 다시 한번 매장에 문의를 했었는데요,

정말 운이 좋게도 일산 롯데백화점 일리매장에 화이트가 들어왔다는 소식에

달려가서 일리커피머신 y3.2 화이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산 롯대백화점 일리 매장 방문 구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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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롯데백화점 B2에 있는 일리매장

지하 와인샵 안쪽에 있어서 조금 찾기가 힘들었네요.







일리커피머신 화이트를 실제로 본게 처음이었습니다.

그동안 봤던 다른 색상(레드, 블랙, 블루)들에 비해 뭔가 조금 허전한 느낌이고,

때도 더 잘 탈것 같기도 하고, 다른 색상에 비해 더 약해보이는것 같기도 하고.. 

이게 그토록 기다린 화이트란말인가! 라는 생각을 아주 잠깐 하긴 했지만

직원분의 설명을 들으며 계속 보다보니 어디에 둬도 잘 어울리는,  장난감 같은 느낌이 가장 적게 드는 색상이더군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


일리 프란시스 커피머신, Y3.2(화이트)탐사수, 330ml, 40개노메이커 물티슈 캡형, 100매, 10팩일리 캡슐 커피 다크 1팩 캡슐커피, 120.6g







직원분께 제품보증서와 사용시 주의할점들을 안내받고 드디어 일리를 품에 안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들뜬 마음에 물건을 확인하지 않고 그냥 받아서 왔는데 집에 와서 열어보니 커피머신에 흠집이 조금 나 있더군요.

전화해서 문의를 해보니 제품을 다 만들고 성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물받침이나 그런곳에 사용한것 같은 흔적이 있을수도 있다고 하는데,

저희가 받아온 물건에는 사용한 흔적이 아닌

커피 머신자체에 스크래치가 나 있어서 사진을 보내드린 후 새 제품으로 교환을 받았습니다.

매장에서 일리커피머신을 사시는 분들은 그 자리에서 꼭 제품을 열어서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일리커피머신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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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일리박스를 열어봅니다.


본박스 여는 곳에 일리공식수입처 홀로그램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간혹 안 붙어있는 물건도 있다고 하는데요. 직원분의 안내로는

스티커가 붙여져있고 안 붙여져있고의 차이는 없다고 하네요. 

저희도 처음 가져왔던 제품은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지만,

새제품으로 교환을 받은 제품은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구성품,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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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보증서

2. 설명서

3. 웰컴 캡슐

4. 일리 Y3.2 커피머신( 화이트 )








A 25cm  l  B 30cm  l  C 10cm  l  D 2.806kg


작고 귀여운 일리커피머신 생각보다 많이 가볍습니다.







컵 높이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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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cm  l  10cm


에스프레스를 추출할때는 컵받침을 펴서 사용

아메리카노를 추출할때는 컵받침을 접어서 사용









디자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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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회사에서 만든 장난감이라고 해도 믿을 것같은 귀여운 디자인입니다.







옆면엔 전원스위치( 220V )가 있고, 뒤쪽엔 물통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론 가늘고 긴 직사각형으로 모양인데 

끝부분과 모서리가 둥글게 디자인되어 귀여우면서도 안정감을 주는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이음새나 마감들도 나쁘지 않네요.







일리커피머신 세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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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커피머신본체와 물통을 분리할때


1. 물통을 아래쪽으로 누르면서

2. 바깥쪽으로 빼면 됩니다.


( 직원분의 설명으로는 머신 본체에 물통을 고정시켜 해주는 핀 같이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물통을 빼거나 넣을때 아래쪽으로 누른 후 빼거나 넣어서 그 핀에 물통이 걸리지 않게 해야지,

아래로 누르지 않고 물통을 그냥 빼거나 넣게 되면 그 핀이 부러지는 경우가 생긴다고 하는데요,

그런 경우는 AS가 안될뿐 아니라 고칠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







물통을 세척하고 본체에 장착시킨후 뚜껑을 열어 물을 반정도 채워줍니다.







코드를 꽂고 옆면의 전원 스위치를 켜면

메뉴 버튼이 깜빡이며 커피머신 예열이 시작되는데요

깜빡거리던 버튼에 불이 완전하게 들어오면 커피머신 사용준비완료.







커피 머신을 헹구는데 작은컵 버튼이나 큰컵 버튼이나 상관은 없지만

왠지 큰 컵이 그려진 오른쪽 버튼을 살포시 눌러봅니다.







마치 전기포트에 물을 끓이는것과 같은 소리가 나며 사방으로 물이 튑니다.


첫제품은 스크래치..

두번째 제품은 물이 사방팔방으로 튀고..

뽑기 운이 없는건가 슬퍼하며 검색을 해보니기계의 구조상 물이 튀는것 같더군요.

좀 더 큰 컵을 가져다 물을 추출합니다.

커피머신을 사용하기전에 머그잔으로 물을 최소 3컵정도 추출해야 커피머신이 헹궈진다고 하네요.







머신 세척을 마치고 즐거운 마음으로 웰컴 박스를 열어봅니다.

클래시코(CLASSICO)와 인텐소(INTENSO) 두가지 종류의 캡슐이 들어있네요.

캡슐 포장지 아래부분에 작은 컵과, 큰 컵이 그려져 있는데요

작은 컵이 에스프레소용, 큰 컵이 아메리카노용으로

작은 컵이 그려진 에스프레소 캡슐 커피를 마실때는 커피 머신의 작은 컵 버튼을

큰 컵이 그려진 아메리카노 캡슐 커피를 마실때는 커피머신의 큰 컵 버튼을 눌러 커피를 뽑으면 됩니다.

( 직원분의 안내에 따르면 캡슐에 정해진 컵 크기에 따라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그것 또한 고장의 원인이 될수 있다고 하네요. )


일리 Y3.2 & Y3.3 커피머신 독일무료직배송 관부가세포함, 3.3 레드 ⓘCWK04561RDⓟ일리 캡슐 커피 다크 1팩 캡슐커피, 120.6g탐사수, 330ml, 40개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 12g, 160개







에스프레소 캡슐(작은컵)을 골랐습니다.

캡슐 봉지를 뜯으니 기분 좋은 커피향이 솔솔 나네요.

일리는 커피머신뿐만 아니라 캡슐 또한 장난감 같은 느낌입니다. 







일리커피머신 윗부분의 덮개를 최대한 들어올리면 캡슐을 넣을수 있는 칸이 나오는데요.

캡슐을 잘 넣고 덮개를 완전히 닫아줍니다.







그 다음 캡슐에 맞는 머신버튼을 눌러주세요.

제가 넣은것은 에스프레소 캡슐이기에 에스프레스용 작은컵 버튼을 눌러줍니다.







커피가 추출되기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의 크레마도 생겼네요.








커피향도 좋고 맛있어보이는 비주얼의 일리 에스프레소 캡슐 커피입니다.







다행히 커피를 추출할때는 주변에 심하게 튀지 않네요.









일리커피머신 국내 정식제품 & A/S 가능한 제품인지 확인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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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를 받기위해 제품 구매 영수증까지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일리매장에서 커피머신을 구매하면 제품 보증서를 주는데요.

여기에 제품의 시리얼 번호와 AS에 대한 정보가 담겨져 있습니다.


제품보증기간은 구입일로부터 1년이며,


보증기간내에 정상적으로 사용하다가 이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무상으로 수리해준다고 하는데요.

제품이 고장나면 본인부담택배로 제품을 AS센터로 보내야한다고 합니다.


일리커피캡슐머신 Y3.2 구매하실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설사 제품 보증서를 잃어버렸다고 해도

커피머신 본체 밑부분에 있는 제품에 대한 정보로도 일리커피머신 AS를 받을수 있습니다.

공식수입제품은 커피머신바닥에 한글로 된 제품 정보 스티커가 붙여 있습니다.

이 부분이 직구와 공식수입품과의 차이인데요.

혹시나 중고로 일리커피머신을 알아보고 계시다면 본체 아래에 있는 정보로

직구상품인지 공식수입제품인지 구별할수 있으니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직구로 구매한 상품은 일리커피머신이어도 국내공식판매처에서는 AS를 받을수 없다고 합니다.









늦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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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자마자 일리커피 내려마시기 

일리와 함께라면 시장 샌드위치도 근사한 브런치 메뉴









무더운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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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엔 아아!

얼음을 가득담은 일리캡슐커피

달달한 롤케이크와 함께









일리캡슐커피머신Y3.2 5달사용 후기

illy Coffee Machine Y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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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커피머신을 구매해서 사용한지 벌써 5달정도가 되어갑니다.

이제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스피커를 켜고 커피를 내리며 하루를 시작하는것이 일상이 되었네요.

비록 COVID-19 때문에 야외활동에 많이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베오릿17스피커와 일리커피머신덕에 홈카페 분위기를 내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지인에게 추천받은 네스프레소의 버츄오의 크레마를 보고

정말 맛있는 커피를 먹을 수 있는 최상의 커피머신이 나왔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요,

막상 네스프레소 매장에 가서 시음을 해보니 (버츄오가 아닌 일반캡슐커피)

네스카페의 캡슐이 저희의 취향과는 다르게 상당히 쓰고 무거운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이것이 캡슐커피의 맛인건가 하는 생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류가 많고 호환성이 좋은 네스프레소를 사야하나를 고민하며 일리 매장을 방문했는데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에 비해 너무 장난감같아 보이는 일리커피머신을 보고나니

과연 이걸로 제대로 된 커피를 뽑아낼 수 있는건가 라는 의구심이 들더군요.

기대를 접고 네스프레소나 사야하는가보다 하며 생각없이 일리커피를 시음했는데

이게 왠 걸!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향도 너무 좋고 약간의 산미도 있고, 네스프레소보다 가벼운 느낌으로 느껴지더군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그래서 그자리에 바로 일리를 선택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원하는 색상이 없어서 제품을 바로 구매하진 못했지만요.

그렇게 직접 시음을 하고 구매를 해서 그런지 일리커피머신의 커피맛은 굉장히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장난감같은 디자인도 이제는 너무나 귀여워보이고, 몇 종류 안되는 커피캡슐도 맛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다만, 추출이 다 된 커피캡슐이 담기는 통이 크기가 작다보니 자주 비워줘야한다는 것,

일리캡슐이 개별포장이 되어있지 않아서 캡슐캔을 개봉한후에는 밀폐용기에 따로 담아야한다는 것 정도가 아쉬운 점이라고 할까요

아직은 일리커피머신을 사용한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몇 종류 안되는 커피캡슐도 크게 질려하지 않고 맛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다만, 봄별님같은 경우 캡슐에서 커피를 추출하고 난 뒤 덮개를 올려서 캡슐을 뒤로 넘길때 캡슐이 뒤로 안넘어가고

칸에 그대로 남아있다고 불평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마 커피 머신이 약해보여서 망가질까봐 덮개를 제대로 제끼지 못하는거 같은데요,

(힘 조절을 잘 못하는 분이다 보니 조심스러운건 이해합니다만.. 그래도 조금 더 끝까지 넘겨야 수거 통으로 넘어갑니다.)  


뜨거운 캡슐을 손으로는 꺼내지 못하고, 그렇다고 젓가락이나 집게로 잡히지도 않고,

그럴때마다 다시 덮개를 닫았다 열어서 캡슐을 뒤로 보내다보니 그 점이 종종 거슬리는 모양입니다.

게다가 일리매장직원분에게 물통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선 물통을 세척하고 본체에 꽂을때마다 어딘가가 부러질까봐 노심초사하는데요.

커피머신 사용시 봄별님처럼 너무 겁을 내지 마시고 적당한 힘으로 잘 이용하신다면 맛있는 커피를 간편하게 드실수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의 많은 후기들과 리뷰들도 많은 도움이 되지만,

상황이 허락된다면 매장에 방문해서 직접 커피를 시음하신 후 커피머신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방법이 될것 같네요.  


포스팅을 하면서 일리커피머신 새 버전이 나왔다는걸 알게 되었는데요,

저희가 구매한것은 일리커피머신y3.2 새버전은 y3.3으로

기존 y3.2모델의 옆면에 있던 전원버튼이 없어지고

작은컵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작은컵과 큰컵의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전원이 꺼지도록 바뀌었다고 하네요

그 외에는 큰 차이점은 없는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언제가나 싶었는데 벌써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입니다.

COVID-19과 끝이 안보이는 싸움을 하고 있는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모두 힘내서 함께 이겨내면 좋겠습니다.


일리캡슐커피머신 대한 정보가 도움이 되셨으면 구독과 공감,댓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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