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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베트남 다낭 가족여행 비엣젯항공 3박4일 패키지여행 1일차 솔직한 후기

부모님의 생신을 맞아 베트남 다낭&호이안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인원이 많아서 자유여행이 아닌 패키지를 이용했는데요,

<비엣젯/오전3박4일/빈펄리버프론트/ 다낭&호이안 바나힐 + 반나절자유>

부모님과 아이들이 있기에 휴양형을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일정이 빡빡하다고 느껴지더군요.

 

이른아침 비행기를 타고 3박4일의 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ㅣ저희의 소중한 재산으로 3박4일 패키지 다낭가족여행후에 작성한 솔직한 글 입니다.ㅣ

 








베트남 다낭 1일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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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표의 시간은 대략적으로 참고 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itisok [ 괜찮아부부 ]입니다.

서로 바쁜 일상속에서 정신없이 가족여행을 준비하느라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드디어 3박4일 일정의 베트남 다낭& 호이안 여행을 떠나게되었습니다!

베트남 다낭&호이안 1일차 일정입니다.

 

 

 

 

 

 

 

 

1. 인천국제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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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15분 비행기를 타야해서 새벽 3시30분까지 공항에 모였습니다.

인원이 많기에 수화물을 붙이고, 출국수속을 완료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아서

누구한명이라도 늦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다들 약속한 시간에 맞춰서 잘 도착을 했네요.

 

 

 

 

 

 

유모차를 타는 아기들이 있는 바람에

패스트 트랙 패스 통해 빠르게 출국심사를 마치고, 비행기를 탔습니다.

비엣젯항공은 처음 이용하는거라, 정보가 전혀 없어서 검색을 해봤는데요,

베트남의 저가 항공사라고 합니다.

자리가 좁아서 불편했다는 후기들이 많아 막판까지도 다른비행기로 바꿀까 고민을 하다가,

( 저희 여행인원이 많아서 )자리가 안나는 바람에 포기하는 마음으로,

다리 아프고 허리 뻐근할 각오를 하고 비엣젯 항공을 탔습니다.

많은 분들의 후기대로 자리는 좁았지만, 다행히 시간지연없이 베트남으로 출발을 했네요.

 

 

 

 

 

 

 

 

2. 다낭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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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국제공항에 도착을 한 후

베트남 현지가이드님의 인솔하에 3박4일동안 이용할 버스로 이동합니다.

 

 

 

 

 

 

베트남 현지가이드분과 간단히 인사를 하고 이동을 했습니다.

우리말고 다른 인원은 없는건가? 중간에 합쳐지는건가?

한국인 가이드님은 왜 안오시나? 언제 오시나?

베트남 현지 가이드분은 간단한 한국어정도밖에 못하시던데, 저분이 우리 가이드인건가?

우린 어디로 가고 있는건가?

패키지 여행은 처음이라 이런저런 궁금증을 가진 채 버스를 타고 있었는데요.

중간에 버스가 멈추더니 한국인 한분이 탑승을 하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가이드분이시더군요.

베트남은 사회주의국가기에 자국민에게만 가이드자격증을 준다고 합니다.

자격증이 없는 한국인가이드는 공항근처에서 관광객들을 인솔할수가 없기에

공항에서 베트남현지 가이드분을 만나서 이동을 한후 중간에 합류한다고 하네요.

한국가이드분을 만나고 나니 어찌나 안심이 되던지,,,

 

 

 

 

 

 

첫날의 일정을 위해 다낭국제공항을 지나 다낭시내로 진입하는데,

세상에 오토바이가 너무 많아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치마를 입고 오토바이를 타는 여성. 앞뒤로 어린아이를 태운 남성,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마치 자전거를 타는듯한 느낌으로 오토바이를 타더군요.

신기했습니다.

 

 

 

 

 

 

 

 

3. 세계 6대해변인 다낭 미케비치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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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의 첫 일정인 미케비치해변입니다.

가이드님 설명으론 해안가의 길이가 엄청 길어서 세계 6대해변에 들어간다고 한것 같은데요.

큰 기대를 하고 오지 않았지만, 언뜻 봐서는 우리나라의 속초가 생각나는 풍경입니다.

1월은 베트남의 겨울이고 우기에 속하고, 일기예보에는 일정 내내 비가올꺼라고 했기에,

엄청 덥지는 않더라도, 초가을 정도의 날씨겠구나 생각했는데,

이게 왠일. 해가 너무 뜨거워서 부드러워서 촉감이 좋다는 모래만 잠깐 만져보고,

사진 찍고 버스로 돌아왔습니다.

다음장소로 가기위해 이동중에 창밖 해변을 보니

저희가 내려서 구경한곳 말고 다른해변가쪽은 멋진 건물들과 함께 조경이 잘 조성있는곳도 있더군요.

해안가가 워낙 길다보니 중간중간마다 조금씩 다른 분위기가 나는것 같습니다.

어떤곳은 속초같고, 어떤곳은 외국 휴양지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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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육쌈밥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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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비치를 구경한후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메뉴는 제육쌈밥.

태국여행하면서 부모님이 음식때문에 좀 고생을 하셨기에

베트남음식도 잘 못드시면 어쩌나 걱정을 했었는데요.

다행히도 베트남은 태국보다 향신료 냄새가 덜 하다고 하시면서 식사를 잘 하셨습니다.

다낭 자유여행으로 왔으면 먹을 생각도 못했을 제육이지만,

패키지로 오니 베트남에서 제육쌈밥을 다 먹네요.

( 한국의 제육볶음을 생각하시진 않겠지요? 맛은 그냥보통무난무난그냥그래정도입니다.

아주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

 

 

 

 

 

 

 

 

5. 까오다이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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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일정. 까오다이교사원입니다.

사원근처에서 내려서 현지 가이드님의 인솔하에 사원으로 입장했습니다.

 

 

 

 

 

 

짧은옷을 입으면 들어갈수 없고,

남자와 여자는 들어가는 문이 따로 있다는 설명을 듣고 들어갔지만,

사원안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어서 밖에서만 구경을 했습니다.

모든 종교는 하나라는 이념으로 만들어진 베트남의 종교라고 하는데요,

제단 가운에 그려진 저 눈이 까오다이교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6. 다낭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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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오다이교 사원 근처에 있는 대성당으로 이동.

걸어서 대략 10~15분정도 걸린거 같네요.

 

 

 

 

 

 

1923년에 프랑스인들을 위해 세워진 대성당이라고 합니다.

이곳도 현지가이드분과 함께 입장을 했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색이 너무 예뻐서 놀랐는데요.

왜 이곳에서 여성분들이 인생샷을 찍는지 알겠더군요.

 

 

 

 

 

 

이쪽으로 입장을 해서 이곳이 앞쪽인줄알았는데, 후문쪽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가야 SNS에서 많이 볼수 있는 성당 앞부분이 나와요.

 

 

 

 

 

 



이곳이 바로 대성당의 정면이 보이는 앞쪽입니다.

예쁜 사진을 찍기위해 많은 분들이 계시더군요.

분명 여행기간 내내 비가 온다고 흐리다고했는데,

해가 쨍쨍하고 너무 뜨거워서

빨리빨리 사진을 찍고 다음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다음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가 주차된곳으로 걸어갑니다.

길거리를 걷다보면 아~ 여기가 베트남이구나 하고 느껴지는데요,

유명하고 예쁜 핑크대성당도 좋았지만,

저희부부는 현지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길거리나 시장 같은곳을 더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베트남 최대 불상

7. 해수관음산, 손짜비밀의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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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도착한 손짜비밀의 사원.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정말 더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잠바를 입고 있었는데

오후엔 반팔을 입고 있으니 신기하네요.

 

 

 

 

 

 

좀 전에 구경했던 까오다이교사원에 이어 두번째 사원인데요.

베트남 최대 불상이 있어서 그런지 규모자체가 굉장히 큽니다.

 

 

 

 

 

 

사원안으로 들어가면 신발을 벗고 내부를 구경 할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기도를 하는 관광객분들도 제법 계셨습니다.

 

 

 

 

 

 

사원 앞마당엔 멋진 나무들과, 분재들이 가득합니다.

기도중인 스님도 계시네요.

 

 

 

 

 

 

크기를 보고 놀랐던 해수관음상.

현지 가이드분이 멋지게 구도를 잡아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해가 너무 뜨거워 다들 눈을 찡그려버렸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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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상 밑에 있는 공간으로 들어가면 기도를 할수 있는 작은 공간들이 있습니다.

 

 

 

 

 

 

 

 

8. 빈펄 리버프론트 5성급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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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와 저녁식사 일정을 남겨두고 짐을 풀기위해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2018년에 오픈한 호텔이라고 하는데요, 예상했던것보다 로비도 크고 깔끔한 분위기가 나네요.

 

 

 

 

 

 

빈펄리버프론트 호텔의 정문 옆쪽에 준비되어 있는 웰컴음료입니다.

생각보다 맛이 괜찮네요.

 

 

 

 

 

 

로비에서 오늘 남은 일정과 내일 일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각자 짐을 풀고 잠깐의 여유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숙소를 예약할때,

보통 실제룸의 상태보다 사진이 더 좋게 나온다는걸 알고있기에 사실 별 기대를 안했었는데요,

호텔 입구부터 예상치 못한 분위기를 내뿜더니

객실 또한 크기도 적당하고 쾌적해서 좋았습니다.

 

 

 

 

 

 

TV를 잠깐 틀어봤는데 베트남 방송만 나옵니다,

첫날 잠깐의 휴식시간 이외에는 여행내내 TV를 켤 시간이 없었네요.

 

 

 

 

 

 

시티뷰라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다만, 샤워할때 물이 잘 안내려가니 하수구 뚜껑을 빼고 샤워하세요.

대충 짐을 풀고, 옷도 갈아입고,

수영장을 구경하러 내려갔습니다.

 

 

 

 

 

 

2층에 실내수영장과 야외수영장이 있습니다.

야외수영장의 뷰도 멋지고,

1월이지만 해가 쨍하게 날씨가 덥기도 해서,

밖에서 놀아볼까하고 야외 수영장에 들어가봤는데요,

막상 물에 들어가니 너무 차갑더군요. 금방 탈출했습니다.

호텔에 머무는동안에는 실내수영장만 이용했네요.

 

 

 

 

 

 

 

 

9. 전신 맛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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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일정에 있었던 마사지.

가게이름은 모르지만, 한국분이 운영하는 마사지샵이었습니다.

남자 여자로 나뉘어서 1시간정도 전신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아이들은 마사지를 받는동안에 과자를 먹으면서 놀았다고 하네요.

전신 마사지를 처음 받아보는거라 시원한거 같기도 하고 몽롱한거 같기도 하고,,

마사지를 다 받고 준비되있는 노니차를 마시고 저녁식사를 하러 이동.

( 마사지샵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마사지받으러 가는바람에 사진을 못찍었네요. )

 

 

 

 

 

 

 

 

10. 분짜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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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로는 베트남 현지식을 먹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먹어서 유명해졌다는 분짜를 먹었는데요,

한국에서도 베트남음식은 쌀국수 먹어본게 전부라,

분짜라는것이 어떤음식인지 어떤맛일지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먹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탕수육소스에 물을 부은듯한 미지근한 국물에

국수와 야채, 고기와 튀김등을 적셔서 먹는 느낌이었는데요.

아버님과 아이들은 국물에 담그지 않은채로 그냥 고기와 튀김만,,

한국에서 분짜를 맛있게 먹었다던 나머지가족들도 한 두번 먹더니 젓가락을 놓더군요.

새로운 음식에 도전의식이 있는 어머님과 봄별님이 그나마 선방을 해주었습니다.

 

 

 

 

 

 

 

11. 무엉탄 그랜드 다낭호텔

루프탑 빠 다낭도시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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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의 마지막 일정으로, 한국인 가이드님을 따라 루프탑 바를 갔습니다.

 

저희가 머물렀던 빈펄 리버프론트 호텔에도 루프탑 바가 있지만,

무엉탄호텔의 루프탑바의 분위기가 조금 더 좋다고 하네요.

 

 

 

 

 

 

부전망이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음료를 시켰습니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다같이 건배를 했네요.

다낭에서 이런 분위기를 즐길 줄이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12. 베트남 다낭 1일차 패키지 여행을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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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 10시까지 야근후 겨우 잠깐 눈을 붙이고,

새벽 2시에 일어나서 짐을 챙기고 ,

3시30분까지 공항에 도착해서,

6시 15분 비행기를 타고 6시간을 날아가,

베트남 다낭 관광일정까지 정말 정신없는 하루였습니다.

일정이 끝나고 호텔로 돌아와서 잠을 자려고 했는데,

밖에 오토바이와 자동차 소리가 엄청 들려서 몇번을 뒤척이다 겨우 잠이 들었네요.

베트남에서 경적을 울리는건 내가 먼저 가겠다라는 표시같은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서로 위험한 상황에서 가끔씩 울리는 경적이 아닌,

의사소통을 위해서 울리는거라 시도때도 빵빵 거리는거 같네요.

베트남에 도착해서 해변도 가고,

사원들도 구경하고 마사지도 받고, 식사도 하고,

패키지 일정에 따라 이것저것 많이 한거 같은데

정신이 없는 첫날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기억에 많이 남는 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날이 조금 선선할줄 알았는데 예상치 못하게 너무 맑고 더웠다는것과,

호텔 컨디션이 생각보다 좋았다는거,

다만, 시내중심에 있어서 그런지

밤에도 자동차와 오토바이 경적소리가 끊임 없이 들린다는것,

그리고 패키지 일정이 보통 빡센게 아니구나,,정도일까요.

베트남에 적응하는 첫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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