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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베트남 다낭 가족여행 패키지 3박4일 여행코스 일정 3일차 솔직한 후기


부모님의 생신을 맞아 베트남 다낭&호이안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인원이 많아서 자유여행이 아닌 패키지를 이용했는데요,
< 비엣젯/오전3박4일/ 빈펄리버프론트 / 다낭&호이안 바나힐 + 반나절자유 >
부모님과 아이들이 있기에 휴양형을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일정이 빡빡하다고 느껴지더군요.
베트남 다낭&호이안 3일차 일정은 바나힐 테마파크 관광입니다.

 

ㅣ저희의 소중한 재산으로 3박4일 패키지 다낭가족여행후에 작성한 솔직한 글 입니다.ㅣ

 

 

 


 

 

 

 

베트남 다낭 3일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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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isok [ 괜찮아부부 ]입니다.

베트남 여행 3일차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바나힐 테마파크 관광과 쇼핑일정이 있는 날입니다.

 

 

 

 

 

 

 

 

베트남 다낭 3번째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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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7시 다낭의 모습입니다.
여행기간 내내 흐리고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을 했었는데,
다낭에 도착한 이후로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비가 오지 않아 정말 다행입니다.

 

 

 

 

 

 

둘째날 오전 자유시간에 아주 잠깐밖에 못 들려서 아쉬워했던 한시장을 다시 가기로 하고,
일어나자마자 나갈 준비를 합니다.

 

 

 

 

 

 

 

 

1. 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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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이드님과 약속한 시간 전에 후딱 다녀와야했으므로,
아직 자고 있는 아이들을 부모님께 맡기고 소수정예부대만 출동을 합니다.
이른 시간이라 이제 막 문을 여는 가게도 있고 아직 닫힌 가게도 많이 있네요,
라탄제품을 구매하려고 찾아온 가게가 아직 문을 열지 않아 근처 콩카페에 잠깐 들리기로 했습니다.
한시장 가게 여는 시간은 8:00시 ~ 17시까지라고 하네요.
( 가게 마다 문여는 시간이 달라서, 대략적인 시간입니다. )

 

 

 

 

 

 

 

 

2. 다낭 콩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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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콩카페는 문을 열었네요.

 

 

 

 

 

 

커피 주문이 가능한지를 물어보고, 커피를 주문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어제는 실내에서 커피를 마셔봤으니, 이번에는 현지인처럼 야외에서 먹어보기로 하고
한강이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꽃이 올려져있는 작은 테이블에 앉아,
바쁘게 지나다니는 베트남사람들을 보면서 잠깐의 여유시간을 즐겨봅니다.

 

 

 

 

 

 

콩카페 코코넛스무디커피 정말 맛있습니다.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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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장 라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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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여유를 가진 후 목적지인 라탄 가게로 이동.
이제 막 오픈을 해서 사장님이 열심히 물건을 꺼내고 계십니다.

 

 

 

 

 

 

라탄조명, 바구니, 가방, 컵받침 등을 신나게 고르고 열심히 흥정합니다.
원래는 간단히 가방정도만 사려고 했었는데
이것저것 보다보니 예쁜 제품들이 많아 예상치 못한 지출이 늘어버렸네요.

 

 

 

 

 

 

블로그에서 다낭 한시장 라탄가게로 유명하신 사장님.
유쾌하게 응대해주신덕에 좋은 추억 만들고 갑니다. 다음에 또 올께요~
(블로그에 올려도 되냐고 물어보니 흥쾌히 올려도 된다고 하셔서 올립니다.)
물건을 사고 후다닥 택시를 타고 호텔로 돌아갑니다.

 

 

 

 

 

 

 

3. 빈펄 리버프론트 호텔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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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한 물건들을 갖다놓고 가족들과 함께 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어제는 조식시간이 조금 이른편에 속해서 그랬는지 중앙쪽으로 안내를 받은것 같은데,
오늘은 조식시간이 한창인 시간에 속해서 그런지 옆쪽에 있는 식당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뷰가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오늘도 어제 먹었던 떡볶이가 있나 싶어 찾아봤는데 오늘은 없네요.
어제 많이 먹어둘것 그랬나봅니다ㅠ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커피를 물어보는데요,
첫날엔 아무생각없이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었습니다.
근데 주변에 다른 커피를 드시는 분들도 있어서
자세히보니 베트남 커피라고 말을 하면 연유커피를 주는것 같더군요.
(저는 그렇게 시킨것 같은데, 다른분의 말씀으로는 핫커피라고 하면 아메리카노를 주고
아이스커피를 달라고 하면 베트남 커피를 주는것 같다고 하시네요,
사실 정확히 기억이 잘 안나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베트남커피를 주문했습니다. 베트남 커피 너무 맛있네요.

 

 

 

 

 

 

 

 

가이드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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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가이드님에게 오늘 일정에 대한 안내를 듣고,
바나힐에 올라가면 살짝 추울수도 있다는 설명에 간단한 겉옷을 챙긴 후,
혹시나 힘드실 부모님을 위해 홍삼과 초코바를 챙겨 버스를 타러 갑니다.

 

 

 

 

 

 

 

 

4. 다낭 가족여행 패키지 쇼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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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힐 테마파크에 가기전에 패키지 쇼핑몰에 들렀습니다.
쇼핑몰이라길래 평소 알고 있는, 자유롭게 물건을 보고 구매하는 그런 곳인줄 알았었는데요.
사무실같은 곳으로 안내를 하더니, 상품을 광고하는 사람이 들어와 20~30분 정도 제품 설명을 한후에,
매장의 물건을 직접 보면서 쇼핑을 하라고 하더군요.
강매를 하는건 아니지만 뭔가 눈치가 보이는듯한 기분은 제가 괜히 예민하게 느낀걸까요..
암튼 부모님 친구분들께 드릴 소소한 물건들을 간단하게 구입하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5. 김치찌개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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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여행 3일차 메뉴는 김치찌개 입니다.
조식을 조금 늦게 먹어서 그런지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은 상태에서 점심 식사를 했는데요,
김치찌개 비슷한 맛이 나긴하지만 뭔가 허전한 맛입니다.
그렇지만 오후 일정을 소화해야하기에 꾸역꾸역 배를 채워봅니다.

 

 

 

 

 

 

식사를 마치고 버스를 타러 가는 중 발견한 베트남 닭입니다.
도로 근처였는데 닭을 키우는 곳이 있네요.

 

 

 

 

 

 

 

 

6. 다낭 바나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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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1시간정도 달려서 드디어 바나힐 테마파크에 도착했습니다.

 

 

 

 

 

 

표를 받고 입장을 합니다.

 

 

 

 

 

 

테마파크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멋지게 꾸며져 있는것을 보니 어떤곳일지 기대가 됩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가장 긴 케이블카를 타고 한참 올라가다보면
중간에 한번 케이블카를 갈아타는 곳이 있는데요,
그곳에서 바깥으로 나가면 골든 브릿지가 있습니다.
거대한 두개의 손이 다리를 받치고 있는 모습이 신기했는데요,
바람도 많이 불고 사람도 너무 많아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네요ㅠ

 

 

 

 

 

 

 

 

7. 다낭 바나힐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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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 탄 케이블카를 타고 조금더 올라가면 바나힐 테마파크가 나옵니다.
들어가자마자 유럽스타일의 건물들이 보이네요,
앞쪽엔 유니버셜 스튜디오 같은 느낌의 커다란 지구본도 있습니다.
가이드님께 간단한 안내를 받고 자유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테마파크라 역시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높은지대에 위치한 곳이라 그런지 뿌옇게 안개가 생기기도 하고,
비가 약간 오기도 하고, 바람이 불기도 하는데요,
날씨가 이랬다 저랬다 하기 때문에 가벼운 겉옷을 챙겨 가는게 좋을듯 합니다.
비가 많이 오게 되면 테마파크에서 우비를 나눠주기도 한다고 하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비가 잠깐 왔다 그쳤다 해서 우비를 받아보지는 못했네요.

 

 

 

 

 

 

안개까 뿌옇게 낀 바람에 테마파크 주변을 가볍게만 돌고,
성당으로 보이는 건물이 있길래 들어가보았습니다.
크기가 크진 않았지만 유럽양식으로 내부를 잘 만들어놨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성당안에서 웨딩 촬영을 하는 신랑신부도 보았답니다.

 

 

 

 

 

 

테마파크 건물 안으로 들어오면 층별로 놀이기구와 게임기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노는 동안 어른들이 안마를 받을수 있는 동전 안마기도 있고, 앉아서 쉴수 있는 벤치도 있었는데요.
다들 비슷한 일정으로 오는 관광객들이라 비슷한 피로가 쌓여서 그런지 벤치에 누워서 자는 어른들이 많더군요.
저희도 벤치에 앉아 자유시간이 끝날때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자유시간이 끝나가고 가이드님과의 약속 장소로 가기위해 밖으로 나오니,
어느새 안개가 사라지고 햇빛이 쨍합니다. 돌아갈때가 되니 날이 좋아지네요,
계속 뿌옇기만했었는데 그래도 안개가 걷힌 바나힐 테마파크의 모습을 선명히 볼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옵니다.
안개가 많이 걷히는 바람에 멀리 있는 산까지 다 보이네요.
베트남은 미세먼지가 없어서 좋습니다.

 

 

 

 

 

 

내려올때도 케이블카를 한번 갈아탄 후 입구에 도착.
역시나 조경이 멋지네요.

 

 

 

 

 

 

 

 

8. 다낭 가족여행 패키지 쇼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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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두번째 패키지 쇼핑입니다.
원두 전문점을 방문했는데요, 매장에 들어가니 입구에 있는 족제비똥이 저희를 반겨줍니다.

 

 

 

 

 

 

가이드님께 이곳에 대해 안내받기를
원두를 구경하고 맛도 보고 할수 있는 원두 전문점이라고해서
뭔가 자유롭게 쇼핑을 할수있는 곳으로 생각했었는데,
처음에 갔던 패키지 쇼핑몰처럼 의자에 앉아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품의 맛을 보고 그리고 진열되어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있더군요.
패키지쇼핑은 다 이런 스타일인가 봅니다.

 

 

 

 

 

 

원두에 대한 설명을 듣는 중간중간 커피 맛을 보고, 핀드리퍼를 직접 사용해보는 체험도 해보았는데요.
예상보다 커피의 향이 너무 좋고 맛도 좋은데다,
2+1행사와 핀드리퍼를 준다는 말에 다들 눈을 반짝이며 커피를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9. 삼겹살구이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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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일정이자, 저녁식사는 삼겹살입니다.
베트남에 와서 삼겹살을 먹다니,,,
자유여행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로써는 전혀 생각지 못할 메뉴이지만,
패키지여행을 하니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고기 양이 적고, 고기도 한국의 맛과는 달랐지만, 여긴 베트남이니까...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베트남 다낭에서의 마지막 밤을 신나게 마무리하기 위해
호텔로 돌아가기전 편의점에 들려 맥주와 간단한 먹거리를 샀습니다.

 

 

 

 

 

 

 

 

 

10. 다낭도시 야경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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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동안 빈펄리버프론트 호텔에 머물면서 첫날 수영장 구경을 하고 살짝 발도 담궈봤지만
그 이후로는 피곤하기도 하고 시간도 마땅치 않아서 수영을 하지 못했는데요,
그래도 이제 오늘이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밤인데,
수영장에서 한번은 놀아줘야하는거 아니냐 하는 마음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수영장을 갔습니다.
야경이 멋진 야외 수영장에서 분위기있게 수영하고 근사한 사진도 남기고 싶었지만,
너무 추워서 실내수영장으로 자리를 옮겨서 놀았는데요,
오랫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온가족이 다 함께 수영을 하고 놀다보니
너무나 재밌어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수영장 마감시간까지 놀아버렸습니다.
이렇게 재밌을줄 알았으면 진작 시간을 쪼개서라도 수영장에 자주 올껄..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베트남 다낭 빈털호텔 마지막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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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일정이 시작되기 전에 시간을 내어, 라탄제품을 사기 위해
아침 일찍 한시장으로 이동하다보니 역시나 셋째날도 시간에 쫓기는 하루의 시작이었습니다.
아무리 한시장에 볼것이 별로 없다고 해도, 천천히 구경해보고는 싶었는데, 역시나 급하게 라탄만 사고 돌아왔네요,
그 와중에 아주 잠깐이었지만 콩카페의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며
사람구경, 거리구경을 했던 시간이 제일 좋았던것 같습니다.

 

셋째날은 관광일정보다 패키지 쇼핑일정 때문에 바빴던 하루였던거 같네요.
패키지 여행을 처음한 저희부부같은 경우, 사도 되고 안사도 되는, 무조건 다 사야하는 쇼핑이 아니라고 하지만,
쇼핑 일정을 진행하면서 뭔가 불편한 기분은 어쩔수가 없었던거 같습니다.
사무실 같은곳에 사람들을 모아놓고 20~30분정도 제품 설명을 하고,
자 이제 골라보시오 하고 가이드의 코드같은게 적힌 종이를 주는,
하다못해 제일 싼 비누라도 사서 나와야 할 것 같은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는것 같아서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더군요.
하루동안 쇼핑을 하러 2곳에 갔고, 다음날도 패키지쇼핑이 2곳 더 있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베트남을 체험하고 알아가야하는 소중한 여행 시간에,
쇼핑매장으로 이동하는 시간과, 사무실에 앉아 제품 설명을 들으면서 보내야할 시간들을 생각을 하니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베트남 패키지 여행을 알아보면서 노옵션 노쇼핑 상품이 있다는걸 보고
주변에 패키지여행 경험자분들께 조언을 구했었습니다.
한 사람당 돈을 그렇게 더 내고 노쇼핑을 가느니,
그냥 쇼핑있는 패키지를 가서 거기서 제일 싼 물건을 사오는게
금액적으로는 더 낫다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그런가보다 하고 쇼핑이 들어있는 여행상품을 골랐었는데요,
막상 여행을 하고 보니,
저희의 개인적생각으로는 돈을 더 내더라도 쇼핑을 안하는 노쇼핑 상품을 이용하는게 더 낫고,
노쇼핑상품보다 더 나은건 역시나 자유여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대가족해외 여행이라서 패키지를 선택했지만, 이번여행을 경험삼아 다음엔 자유여행을 도전하고 싶네요.
3일차의 메인 일정이었던 바나힐 테마파크는 가이드님의 안내도 그렇고, 다낭에 여행다녀온 주변 분들도 그렇고,
바나힐 테마파크가 제일 만족도가 높은 일정이라고해서 살짝 기대를 했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작고 한국에 있는 놀이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던 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정말 재미나고 좋은곳이 될 것 같은 곳입니다.
실내에 놀이기구들이 있고 마음껏 게임도 할수 있고,
작은 무대에서 인형극도 하고, 멋지게 분장을 한 키다리 미남미녀분들이 돌아다니면서
함께 사진도 찍어주기도하고 그 외에 여러가지 아이들이 즐거워할만한 것들이 많이 있는것 같네요.

 

테마파크도 아기자기하고 좋았지만,
저희는 이동할때 케이블카를 타면서 주변 풍경을 보는게 제일 좋았던거 같습니다.
케이블카 타는 시간이 제법 있었지만, 멀리 보이던 베트남의 산과 강들, 시원하면서 상쾌하기도 했던 공기,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들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케이블카를 탔고,
그 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기억에 많이 남는거 같네요.
그리고 호텔로 돌아와 온가족이 수영장에 모여 함께 놀았던 시간.
하루종일 여행했던것보다 더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밤을 아쉬워하며 베트남 다낭&호이안 3일째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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