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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베트남 다낭 패키지 가족여행 3박4일 여행코스 2-2일차 일정 솔직한 후기

부모님의 생신을 맞아 베트남 다낭&호이안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베트남 다낭&호이안 2일차 일정은 호이안 투어입니다.

오전자유시간과,

오행산 관광, 베트남 전통 광주리배 체험, 호이안 투어 일정을 소개합니다.

하루 일정을 다 소개 하다보니 사진과 글이 많네요.

 

ㅣ저희의 소중한 재산으로 3박4일 패키지 다낭가족여행후에 작성한 솔직한 글 입니다.ㅣ

 

 

 

 

 

 

 

 



7. 호이안 구시가지의 전통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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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호이안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직 환한 낮이라 등불이 켜지는 밤만큼 화려하진 않았지만
거리마다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가득해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군요,
여유있게 구경을 하고 싶었지만,
여행 일정에 따라 빠르게 입장권을 구매하고
본격적인 호이안 투어를 시작합니다.

 

 

 

 

 

 

 

8. 풍흥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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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에서 가장 오래된 집으로, 19세기에 풍흥이라는 무역상이 지은 목조 건물이며,
베트남과 일본, 중국 3개국의 건축양식이 혼합된 건물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8대째 후손이 집을 잘 보존하며 관리하고 있다고 하네요.

 

 

 

 

 

 

2층으로 올라가면 바닥에 1층이 보이는 창이 뚫려있습니다.
이유인 즉, 호이안에 홍수가 자주 나기 때문에
비상시 이 창을 통해 1층의 물건을 2층으로 옮기기 위해 만들어 놨다고 하는데요,
생활의 지혜가 느껴집니다.


 

 

 





9. 내원교 / 일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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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의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내원교입니다.
호이안에 정착한 중국인마을과 일본인마을을 연결하기 위해 일본상인들이 만든것이라고 하네요.
사람들이 잠깐 빠진 사이에 겨우 사진 한컷을 찍었습니다.

 

브라이튼 브이 하드 캐리어노메이커 물티슈 캡형, 100매, 10팩마르코폴로 슈프림 힙색 MP3030헤라 선 메이트 레포츠 선크림 SPF50+ PA++++, 70ml, 1개

 

 

 

 

 

 



10. 관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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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사원에 도착했습니다.
사원 안쪽으로 들어가기전에 마당 중앙에 용 동상이 있는데,
이곳이 어머 여기서 꼭 찍어야해 하는 곳인 모양입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저희가족도 순서를 기다리다 가족단체사진 한방.

 

 

 

 

 

안으로 더 들어가면 관우를 모시는 공간이 있습니다.
사진을 찍지말라는 안내가 있어서 더 이상 사진을 찍지 않고 구경을 했습니다.
위에 구불구불 달려있는저건 뭐지? 장식을 해놓은 것인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향이더군요.
천장에 달아놓고 피우는걸 처음봐서 그런지 신기했습니다.

 

 

 

 

 

 

관우사원을 벗어나 다음 행선지로 이동.
유명 관광지답게 어디든 사람들이 북적북적합니다.

 

 

 

 

 

 

 

 

11. 턴키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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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키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호이안 최초로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집으로,
중국인 재벌이었던 턴키라는 사람이 거주했던 곳이라고 하네요.
사람이 많아 입구부터 줄을 서서 구경을 시작합니다.

 

 

 

 

 

 

벽을 보면 태풍, 홍수, 폭우 등으로 인해 호이안이 물에 잠겼던 사진들과,
언제 얼만큼 물이 찼었는지를 표시해놓은 노란색 스티커가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물에 잠겼던 날짜가 2016년이네요.

 

 

 

 

 

 

 

12. 호이안 투본강 투어 배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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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기 위해 강가로 이동했습니다.
호이안 투어에 배를 타는일정이 있는지 몰랐었는데,
베트남에 여행와서 하루만에 배를 두개나 타보네요.

 

 

 

 

 

 

다른사람들과 함께 타는 배 인줄 알았는데, 저희 가족만 태우고 출발합니다.
배 안에는 반가운 얼굴, 자랑스러운 박항서 감독님의 사진이 저희를  반겨주시네요.
선장님이 배를 출발시키면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한국 트로트를 크게 틀어주시기에,
꺼달라고 부탁을 하고 배를 탔습니다.

 

 

 

 

 

 



광주리배를 타고 온지 얼마 안되서 또 배를 탈줄이야..
배를 타고 호이안의 멋진 별장들과 식당들을 보니 멋지더군요.
여기서 몇일 머무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에서 내린후 저녁식사를 예약해 놓은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식당으로 가는길에 야시장처럼 노점들이 쭉 늘어져 있었는데요,
신기한 먹거리도 많았고 다양한 기념품과 소품들이 많았지만
일정상 구경하지못하고 일단 식당으로 직진합니다.

 

 

 

 

 

 

 

 

13. 호이안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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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저녁은 베트남 가정식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가정식처럼 밥과 국, 반찬의 구성으로 이루어진것 같네요.

 

 

 

 

 

 

라이스페이퍼같은 피에 채소와 튀김을 놓고 잘 감싼후 소스에 찍어 먹는 음식입니다.
베트남 직원분이 비닐장갑을 끼고 직접 시범을 보이며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는데요,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맛은 보통입니다. 대충 알것 같은 맛이랄까. 무난무난합니다.

 

 

 

 

 

 

점점 날이 어두워지면서 호이안에 밤이 찾아오고 있네요.
주변에 하나둘씩 등불이 켜지고,사진으로 봤던 예쁜 호이안의 모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녁식사후 1시간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는데요.
야시장도 구경하고싶고, 강주변도 거닐고싶고,  에그커피도 맛보고 싶고,
하고싶은건 많은데 시간이 너무 짧기에,
얼른 에그커피를 마신후 주변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14. 호이안카페 로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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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카페, 호이안 로스터리.
에그커피와, 코코넛스무디커피, 쉐이크, 핫초코 등 빠른 속도로 주문을 하고 호로록~

 

 

 

 

 

 

에그커피라고해서 도대체 달걀이 어떻게 나오는걸까 궁금했었는데,
휘핑크림같은 형태로 올려져서 나왔습니다.
짐작도 안가는 맛이라 도대체 어떨까 하고 맛을 보았는데, 음...
일단은 단맛이 거의 나지 않았고, 밀가루 반죽같이 걸쭉한 커피인것 같다라는 정도일까요..
커피 잘알못인 저는 콩카페 코코넛커피가 좋습니다.

 

 

 

 

 

 

카페에서 에그커피를 맛보고 나오니 형형색색 등불이 거리에 가득한게
너무나도 멋진 호이안으로 바뀌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예쁘더군요!!!
그러나...
자유시간이 짧고 다음 일정이 있는 바람에, 호이안 밤거리를 여유롭게 거닐지 못했습니다.ㅜ
약속장소로 이동하면서 주변구경을 하는걸로 위안을 삼았네요.ㅠ

 

 

 

 

 

 

 

 

 

15. 낭만적인 호이안 소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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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호이안투어 선택관광으로 씨클로를 골랐었는데요,
저희가 호이안에 도착했을때 이미 씨클로에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서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바람에,
씨클로를 타기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기다리면 탈수있을거라고 하지만 언제까지 기다려야할지도 모르겠고,
거리에 사람이 넘쳐나는데 씨클로를 타고 제대로 호이안을 구경할수 있을까 싶기도해서
고민고민하다 바꾼것이 바로 소원배!
이로써 베트남에서의 3번째배에 탑승합니다.

 

 

 

 

 

 

4명이서 한배를 타고, 사공님이 열심히 노를 저어 배를 움직여줍니다.
은은한 불빛아래서 잔잔한 물결을 따라 배를 타니,
낮에 엄청난 트로트를 들으며 시끌벅적하게 탔던 광주리배와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강의 중간정도에 배가 도착하면, 소원을 빌며 강에 띄울수 있는 소원배를 줍니다.
다들 어떤 소원을 담아 띄웠을까요.
소원들이 다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소원배 체험을 마지막으로 호이안 야간투어 일정이 끝났습니다.
너무나 예쁜 호이안 밤거리를 여유있게 천천히 오래오래 더 구경하고싶었지만,
자유여행이 아닌 패키지여행이기에...
아쉬움을 뒤로한채 오늘 일정을 마무리하러 호텔로 향합니다.

 

베트남 다낭 2일차 패키지 여행을 마치면서
첫날엔 도착하자마자 바로 일정이 시작되어서 정신이 없었지만,
둘째날엔 오전 자유시간도 있고해서 조금은 여유롭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자유시간을 경험해보고 나니, 패키지 여행의 자유시간이라는 개념은
자유여행의 자유시간과는 조금 다른 의미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정말 자유롭게 쓸수 있는 시간을 드립니다 라는 의미보다는
준비하는 시간을 조금 더 주겠습니다 라는 정도의 의미같다고나 할까요.
아무래도 정해진 일정이 있다보니, 자유시간을 갖게 되어도
가이드님과의 미팅시간이 한두시간 늦춰지는정도밖에 되지않아서,
그 사이에 뭔가를 한다는것이 쉬운일이 아닌것 같더군요.
시간에 쫓겨 한시장과 콩카페를 다녀오느라 힘이 들었습니다.

 

호텔에 돌아오자마자 가이드님과 만나 점심식사를 했고
마블마운틴, 광주리배, 호이안투어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지만,
하루만에 여러곳을 이동하고 구경하다보니 사실 기억에 남는것이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유명한 장소에 가서 대충 둘러보고, 사진을 찍고, 그리고 또 이동하고
 그게 반복되다보니 베트남이 이런곳이구나라고 무언가를 느낄수있는 시간이 없더군요.
가파른 계단때문에 올라가기 너무 힘들었고 내려오니 다리에 알이 배겨버린 오행산의 천국행,
전통 광주리배라고해서 베트남의 문화를 체험할수 있겠구나 기대를 했지만,
한국의 트로트만 줄창 듣다 온 광주리배 체험.

 

그나마 둘째날 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던건 호이안 투어였네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여기저기 치이고 다녔지만,
날이 어두워지면서 등불이 켜지고 거리가 온통 예쁜 불빛으로 가득했던
호이안 거리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마저도 시간에 쫓겨서 제대로 된 여유를 느끼지 못했지만
온식구가 등불이 켜진 예쁜 거리를 다같이 함께 걸었던 기억만은,
한장의 사진처럼 마음속에 새겨져 좋은 추억으로 자리잡은것 같네요.
기회가 된다면 가족 모두가 너무나도 좋아했고 돌아오면서 아쉬워했던 호이안을
자유여행으로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하루였습니다.
참, 생망고도 정말 맛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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